AI 데이터센터 '모듈화' 확산…전력 인프라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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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 'NeoCube' 추진…장중 11%대 상승LG유플러스·GS건설 등 PMDC 표준화LS ELECTRIC도 KT클라우드와 모듈형 DC 협력 등록 2026-09-07 오전 11:12:41 수정 2026-09-07 오전 11:12:41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력기기에 이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과 관련한 기업으로 시장의 관심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주요 구조물과 전력·냉각설비 등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형 데이터센터가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아이에이)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에이(038880)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9.64% 오른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HD현대일렉트릭(267260), LS ELECTRIC(010120), 효성중공업(298040), 산일전기(06204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력 생산과 송·배전, 냉각, 데이터센터 구축 등 인프라 전반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전력기기 산업 분석에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산일전기의 올해 신규 수주가 기존 회사 가이던스를 중간값 기준 약 20%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의 ‘모듈화’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크게 짓느냐뿐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얼마나 빠르게 구축·가동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LG유플러스는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 등과 사전 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100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부터 기존 건축물을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레트로핏 모델까지 검토하며 데이터센터 구축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LS ELECTRIC도 지난 2일 KT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초고압 변압기와 GIS, 수배전반 등 전력기기 공급과 함께 모듈형 데이터센터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자와 전력기기 업체까지 모듈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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