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군대'도 만들겠다는 트럼프 … "미국의 우위 계속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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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AI 군대'도 만들겠다는 트럼프 … "미국의 우위 계속 유지할 것" 中과 격차 더 벌리겠다는 포석"산업 성장 억누르지 않을 것"규제·속도조절론엔 부정적"AI 오류로 中선박 공격할뻔"위험성 경고한 현지 보도도 인공지능(AI) 속도 조절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군대' 창설을 추진한다. 세계 최고 AI 기업들을 보유한 미국으로선 중국과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에서도 AI 개발과 규제를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첨예한 입장차를 드러내면서 최대 이슈로 부상한 상황이다.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집권 1기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우주군사령부를 창설한 것과 마찬가지로 AI군을 창설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놀라운 산업의 성장을 어떤 식으로든 방해하거나 억누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군 창설을 총괄하는 'AI 차르'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AI는 차세대 산업혁명이자 인터넷보다 규모와 영향력이 훨씬 클 것이며, 아마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25%에 달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 세계 나머지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으며, 나는 이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최고경영자(CEO) 등은 AI 위험 확산을 줄이기 위해 AI 개발의 속도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파괴할 목적으로 모두 급진좌파 '바보 민주당원'이 만들어낸 사기극"이라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 솔직히 말해 나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며 "AI에서 승리하는 자가 승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AI 위험성은 점차 우려를 키우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란전쟁이 진행 중이던 올해 봄 미군이 AI가 만들어낸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중국 선박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준비했다가 오류를 발견하고 중단한 사실이 드러났다. AI 확산에 따른 위험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미군 내부에선 중동에 있는 중국 선박이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물품을 수송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회람됐다. 미군은 즉각 선박 차단을 위한 작전 준비에 들어갔고 무장한 미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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