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강화하는 계명대, 신입생 전원에 챗GPT 유료 구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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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4700명에게 챗GPT 구독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입생들은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과목을 통해 AI 기초를 배우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AI 활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계명대 총장은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확대가 대학 혁신과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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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생 4700명 전원 대상
실습·교과 연계 AI활용능력 강화

계명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가 올해 신입생 전원에게 AI(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구독을 지원한다.

계명대는 올해 신입생 4700명에게 ‘챗GPT 팀플랜(Team Plan)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특강, 실습, 교과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AI 기술을 학습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 혁신 차원에서 신입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먼저 올해 신입생들은 전공필수 교과목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수강을 통해 AI에 대해 기초 학습을 하게 된다. 이후 오픈AI에서 제공하는 ‘챗GPT 팀플랜(Team Plan)’을 이용해 텍스트 해석,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코딩 등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학습 및 연구에 적극 활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AI 교육 프로그램도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토론 자료 준비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학·자연과학계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과 코드 디버깅,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 지원된다. AI 활용 강좌도 마련해 강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충분한 실습 과정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계명인재역량관리시스템 점수도 부여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활동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확대를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소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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