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중심대학협의회, ‘2026 AI·SW중심대학 워크숍’ 개최… AX 시대 교육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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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개 대학 참여, AI 중심 대학 교육 혁신 사례 및 성과 공유

2026 AI·SW중심대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I·SW중심대학협의회 제공

2026 AI·SW중심대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I·SW중심대학협의회 제공
AI·SW중심대학협의회(회장 신용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2026 AI·SW중심대학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인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대학들의 연합체인 AI·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기존 SW중심대학 50개교와 올해 신규 선정된 AI중심대학 10개교 등 총 60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급격한 인재 수요에 발맞춰, 기존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을 AI 중심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대학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18일에는 단국대학교 최종무 교수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신용태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홍진배 원장이 축사를 통해 AI 시대 대학 교육 혁신과 실무형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대학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AI·SW전공교육 △AI·SW융합/기초교육 △산학협력/글로벌교육 △AI·SW가치확산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대학의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AI·SW전공교육’ 세션(좌장 부경대 송하주 교수)에서는 경희대의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에서의 생성형 AI 도입 사례’와 영남대의 ‘MIDAS 맞춤형 비교과 지원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AI·SW융합/기초교육’ 세션(좌장 동아대 이석환 교수)에서는 경기대의 ‘AI-POWERED SW상상기업’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과 청주대의 ‘전교생 계열별 맞춤형 SW 실습 교육’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산학협력/글로벌교육’ 세션(좌장 동국대 임대운 교수)에서는 삼육대의 ‘SU-AI 에코시스템 구축 사례’와 순천향대의 ‘One-Stop SW창업인재 양성’ 모델이 주목을 받았다. ‘AI·SW가치확산’ 세션(좌장 충남대 김종익 교수)에서는 공주대의 지역 상생 플랫폼 ‘KoBID’와 동아대의 ‘대학-교육청 연계형 자유학기제 AI 교육 모델’이 소개됐다. 아주대학교 강경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서는 부산대 백윤주 교수, 성균관대 이은석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이민석 분과장,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김병준 이사, 르몽의 이희용 대표가 참여해 ‘AX 시대 SW교육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워크숍 2일 차인 19일에는 각 대학의 총괄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제40차 AI·SW중심대학 총괄책임자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과 대학 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AI·SW중심대학협의회 신용태 회장은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대학의 AI·SW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산업과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AI중심대학과 SW중심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혁신 성과를 나누고 협력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류를 강화해 AI·SW 인재 양성과 교육 체계 고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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