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결승 한일전 25점·18R 냉철했던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6전승+금메달 확정 후 뜨거운 눈물

3 hours ago 3

한국 남자농구대표팀 이현중(오른쪽)이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아시안게임 결승전 도중 외곽슛을 시도하고 있다. 나고야|뉴시스[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에이스 이현중(26·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한국 남자농구를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으로 이끌고 뜨거운 눈물을 토했다.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결승전서 3점슛 5개 포함 27점·18리바운드로 후반을 지배한 이현중을 앞세워 67-57로 이겼다. 역대 아시안게임 결승 최초로 성사된 한일전서 승리한 한국은 6전승으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정상 등극은 1970년, 1982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역대 5번째다.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일본을 100-83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은 4강전서 강호 중국을 99-77로 격파하는 등 토너먼트 들어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여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게다가 결승전인 만큼 조별리그보다 더 열정적인 홈팬들의 응원도 한국엔 부담이었다.경기는 쉽지 않았다. 이정현(14점·7어시스트)의 속공으로 한국이 먼저 2득점을 올리며 출발했지만 일본의 슈터 가네치카 렌(13점)에게 외곽포를 연속 허용했다. 이정현과 이현중의 공격이 번갈아 성공해 12-7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아 1쿼터를 12-16으로 밀렸다. 한국은 1쿼터 막판 4분여 동안 득점이 없었다.2쿼터 들어 최준용(5점)의 3점포 가동으로 답답함을 해소한 대표팀은 꾸준히 추격해 22-22로 균형을 되찾았다. 2쿼터 종료 5분 전 문유현(2점)의 속공이 성공해 24-22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28-28로 하프타임을 맞았다. 두 팀 모두 강한 수비를 펼쳐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대표팀 입장에선 심판의 휘슬도 만족스럽지 않았다.한국은 3쿼터에 달라졌다. 에이스 이현중이 중심에 섰다. 그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몰아쳤다. 유일한 아쉬움은 자유투였다. 4개 중 2개만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현중이 분전한 덕분에 한국은 55-47로 앞섰다. 4쿼터에도 이현중은 쉬지 않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 1개 포함 5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4쿼터 초반 62-49로 달아났다. 이후 일본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3분38초를 남기고 이현중이 공격 리바운드를 팁...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