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지원자, 50만명 중 11만1925명이 N수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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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수원=뉴스1 다음 달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이 11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등을 앞두고 상위권 재수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올해 9월 모의평가 지원자가 총 50만1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8만8203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2만2007명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11만1925명으로 6235명 늘었다.종로학원에 따르면 평가원이 접수 인원 통계를 공개한 2011학년도 이후 졸업생 지원자 수와 비율 모두 역대 최고다.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 도입에 따라 의대 진학을 노리는 상위권 재수생이 늘어난 데다, 2028학년도부터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내신이 5등급제로 개편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이른바 ‘사탐런’ 현상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2504명으로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1060명으로 18.7% 줄었다. 사회·과학탐구 전체 지원자 중 사회탐구 비율은 68.3%로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높았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 졸업생들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고3 학생들은 수능 점수 예측에서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9월 모의평가는 다음 달 2일 전국 고교와 지정 학원에서 실시되며 성적은 같은 달 29일 통지된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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