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세 현역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이 여전히 매일 출근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 패션계의 거장 진태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진태옥에 대해 "우리나라의 기성복 시대를 열었다.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진출했고, 대한민국 패션의 역사를 쓰셨다"고 소개했다.
62년째 현역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진태옥은 93세의 나이에도 매일 오전 10시에 작업실로 출근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진태옥은 "아직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바쁘게 산다. '빨리 가서 디자인해야 해'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수영한다. 500m 걷고 500m 수영한다"며 "따뜻한 차도 마시는데 그게 멘털까지 관리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주변에서 이제 그만 일하고 쉬라고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태옥은 "그러면 그날이 죽는 날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그래서 자식들에게도 '제발 나 일하지 말라고 하지 마'라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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