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이나 더 싸네? 지금이니”…강남 랜드마크 입주장에 전세시장 ‘요동’

16 hours ago 7

부동산 > 시장 동향 “7억이나 더 싸네? 지금이니”…강남 랜드마크 입주장에 전세시장 ‘요동’ 디에이치방배 입주 시작하며전세매물 한꺼번에 쏟아지자인근 국평 전셋값 대비 저렴 “물량소진땐 전셋값 재상승” 디에이치 방배 전경. [현대건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디에이치방배(방배5구역 재건축)’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면서 지역 전세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전세 가격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는 ‘입주장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28일 현지 부동산업계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총 3064가구(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규모의 디에이치방배는 입주 지정 기간 개시와 맞춰 전세 매물이 급증했다.네이버 부동산 기준 현재 단지 내 등록된 매물은 전세 1327건, 월세 1041건, 매매 218건 등 총 2580여 건에 달한다. 이 중 전·월세 임대 물량만 2360여 건을 웃돌아 전체 가구 수의 70%를 넘는 물량이 한꺼번에 쌓인 것으로 집계됐다.매물 누적으로 시세 역시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84㎡의 전세 시세는 현재 13억5000만~16억원 선에 다수 형성돼 있다.반포·잠원동 등 서초구 한강변 인근 신축 84㎡ 전세가가 18억~20억원을 형성하고 인근 강남권 핵심 대단지 전세가가 최고 19억~21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5억~7억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단지 내 소형 평형인 전용 59㎡ 역시 전세 시세가 8억4000만~12억원 수준에 형성되며 서초구 내 신축 20평대 전세로는 드물게 10억원 안팎에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평형인 전용 101㎡ 및 114㎡는 18억~22억원선으로 형성돼 있다.이처럼 전셋값이 눌리는 가장 큰 원인은 ‘입주장 공급 폭탄’이다. 통상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면 수개월간 전세 매물이 집중 공급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을 받는다.특히 디에이치방배는 수분양자들의 잔금 마련을 위한 전세 매물과 조합원 물량이 동시에 시장에 쏟아지면서 임대인 간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해졌다.여기에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 영향으로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납부하려는 수분양자가 늘어난 점도 매물 누적을 가중시켰다. 서초구 입지 특성상 대기 수요는 충분하지만 입주 초기 수천 가구의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다 보니 시세보다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낮춘 급전세 거래 위주로 계약이 성사되는 분위기...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