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광화문·반포·여의도에서 달리기
도심 속 러닝 문화 확산…런티켓 캠페인, 주말 이벤트도 진행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매주 목요일 저녁 서울 도심을 달리는 시민 러닝 프로그램 ‘7979 서울러닝크루’가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30주 동안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동아일보가 공동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79), 도심 속을 달리며 친구(79)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첫해 400명에서 지난해 5013명으로, 지난 4년간 참가자 규모는 10배 넘게 성장했다.
●권역별 맞춤 코스 운영
올해는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광화문, 반포, 여의도의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광화문에는 약 5㎞의 초보자 코스, 반포에는 최대 10㎞의 중급자 코스가 마련된다. 여의도에선 인터벌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 등 상급자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권역에는 엘리트 선수 출신 코치와 경험 많은 페이서가 배치돼 안전한 러닝과 체계적 훈련을 지원한다.
●러닝 문화 확산 캠페인
서울시는 성숙한 도심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런티켓(러닝+에티켓)’ 캠페인을 강화한다. 행사 현장에서 런티켓 가이드를 배포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러너가 함께 어우러지는 안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주말에는 남산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러닝 테마 이벤트 세션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내·외국인 참가자 확대에도 나설 참이다.
●참가 신청은?
동마클럽 홈페이지(dongma.club)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주 권역별로 60명씩 모집한다. 자세한 소식은 7979 서울 러닝크루 공식 인스타그램(@7979_SRC)에서 확인할 수 있다.

‘7979 서울러닝크루’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제공|서울시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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