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이라고 아무거나 사면 안돼”…지금 담아야 할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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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가 잘 안 나와야 증시엔 호재8일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 '쑥' 등록 2026-10-02 오후 6:29:31 수정 2026-10-02 오후 6:29:31 가 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찍었지만 증시 상승을 이끌 만한 모멘텀이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은 만큼 종목 선정에 신중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코스피가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9포인트(0.46%) 오른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달 28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는 7000선 부근에서 고지전을 펼치고 있다”며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부담으로 지수가 조정을 받더라도 펀더멘털과 수급이 받쳐줄 경우 빠르게 회복하는 박스권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 7000선 재탈환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물 순매수 전환과 장기 금리의 추세적 안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 상황에서 증시를 흔들만한 변수는 미국 고용지표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밤 9시 30분에 발표되는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9만명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달에는 5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전망됐으나 실제로는 16만명이 넘어가면서 ‘고용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고용지표가 중요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경로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0월말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이날 6시 현재 23.8%에 불과하다. 9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일 경우 금리 인상 확률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미국 정책금리에 영향을 받는 미국 2년물 금리는 현재 4.8%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5.2% 수준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저조해야 증시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개인소비지출(PCE) 미국 물가 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이 지나치게 강하지만 않다면 최근 금리 안정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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