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화곡역·신금호역에 장기전세 포함 2531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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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 북서쪽 노후 저층 주거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2146채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5호선 신금호역 남서쪽에는 최고 21층 높이의 385채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화곡동 1033번지 일대 9만3458㎡ 규모다. 서울시는 “대상지는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주거지”라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운영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총 25개 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공급 물량은 총 2146채로 이 가운데 319채는 장기전세주택, 227채는 재개발 의무임대주택이다.

같은 날 도계위는 금호동2가 421-1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신금호역 일대 1만237㎡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1층, 총 385채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이 중 장기전세주택은 76채, 재개발 임대주택은 47채다.

한편 도계위는 모아타운 후보지 일대 도로를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은 서초구 양재동 77번지, 용산구 신창동 76-1번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 사업구역 내 도로다. 모아타운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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