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김남주 “퍼질러 있다 독하게…” 꽤나 현실적이네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다이어트 루틴을 언급했다.
김남주는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6회 촬영에서 바라고 바랐던 ‘떡볶이 투어’에 나섰다.
이날 김남주는 판 떡볶이부터 즉석 떡볶이까지 자신의 맛집 떡볶이 가게를 공개했다. 떡볶이를 마음껏 먹는 동시에 튀김, 김밥 등 분식류까지 접수한 그는 “먹방 유튜버들 존경스럽다”고 먹방의 고충(?)을 전했다. “바지가 계속 딱 맞고 있다”고 장난스런 투정을 하기도 했다.
김남주는 떡볶이를 먹으며 다이어트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다이어트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다. 조금씩 관리하면 덜 힘들지 않냐. 임박해서(하지 말고) 그런데 그건 안 되더라. 나는 그냥 퍼질러 있다가 한 달, 한 주 독하게 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남주는 “계속 평생을 그렇게(식단 관리하며) 살 수 없다. 평생을 꼿꼿한 자세로 몸에 좋은 것만 먹고… 난 몸에 나쁜 것도 먹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김남주가 요리 연구가 홍신애에게 쿠킹 클래스를 받는 모습을 담은 16회는 11일(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