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상태로 소란 피우다가 퇴거
1·2차 동시투표 요구하다 소란
오전 중 투표관련 11건 신고접수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주취 상태로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다른 50대는 1, 2차 동시 투표에 소란을 피우다 투표소에서 퇴거 조치 당했다.
3일 오전 8시58분께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투표소에서 A씨(50대)가 주취 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투표를 방해했다.
중부경찰서가 신고받고 출동해 A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선거관리위원회 책임자의 요청에 따라 강력 경고 후 귀가 조처했다.
이날 오전 7시께 중구 보수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B씨(50대)가 1, 2차 동시 투표를 원하자 선거 사무원이 두 차례 걸쳐 투표해야 한다는 점을 안내했다. 이에 B씨가 투표 용지를 던지며 욕설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이 출동해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B씨를 퇴거조치했다. 선관위가 B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경찰은 B씨가 재차 소동을 벌이면 재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11시 사이 부산지역에서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11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투표방해·소란 1건, 기타(소란·오인 등) 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 부산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45.1%를 보였고, 전국은 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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