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人 만장일치 …"서울 전월세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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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50人 만장일치 …"서울 전월세 더 오른다" 추석 이후 집값… 전문가 설문'3% 이상 상승' 대세… "내년 상반기까지 집값 상승" 92%가격영향 요인으로 금리변동·전세 불안수요 증가順 꼽아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1년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월세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8·3 세제개편안과 8·13 공급대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매가격 상승세는 내년까지 이어지고, 전월세 가격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2일 매일경제가 건설·시행·대학·금융·협회 등 각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46명)가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도 86%(43명)에 달했다. 임대차 시장에 대한 전망은 더 일방적이었다. 응답자 50명 전원이 내년 서울 아파트 전월세가 동시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셋값은 5% 이상 상승을 예측한 응답자가 44%(22명)에 달했다. 또 3~4.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가 52%(26명)로, 전체 중 96%가 3%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월세 역시 5% 이상 상승이 48%(24명), 3~4.9% 상승이 40%(20명)로, 88%가 3%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서울 아파트값은 좀처럼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9월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16%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4주째 상승세다. 이번 주까지 오르면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기록(85주)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물론 상승 지역에는 변화가 있다. 고가 주택의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늘리는 내용의 8·3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서울 강남 3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강남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6% 떨어졌고,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26%, 0.12% 하락했다. 반면 중랑구(0.51%), 도봉구(0.47%), 서대문구(0.47%) 등 외곽 지역은 크게 오르며 서울 전체의 집값 오름세를 떠받쳤다. 강남을 중심으로 달아올랐던 집값 상승세가 외곽으로 옮겨붙는 상황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전세시장 불안이 매매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됐다. 추석 이후 집값에 가장 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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