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신항만 장비 38%가 '메이드 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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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4대 신항만 장비 38%가 '메이드 인 차이나' 업데이트 : 2026.10.11 19:37 닫기 부산신항 국산화율 30% 최저자동화·원격 운영땐 보안우려 국내 주요 신항만에 설치된 항만장비의 국산 비중이 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장비가 전체에서 38%를 차지하는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항만 자동화가 확대되면서 정보보안과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4대 항만공사 신항 지역 항만장비 도입 현황'에 따르면 부산신항과 인천신항, 울산신항, 광양항에 도입된 항만장비 3325대 가운데 국산 비중은 35%에 그쳤다. 항만별로는 부산신항의 국산화율이 30%로 가장 낮았다. 인천신항은 35%, 울산신항은 49%, 광양항은 51%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신항의 국산화율이 주요 신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수입 장비의 제조국별 현황을 보면 중국이 1278대로 전체 항만장비의 38.4%를 차지했다. 이어 스웨덴 262대, 독일 200대, 미국 163대, 일본 112대, 말레이시아 92대, 네덜란드 30대 순이었다. 컨테이너 하역용 크레인 역시 중국산 비중이 높았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도입된 크레인 237대 가운데 중국산은 178대로 75%에 달했다. 문제는 항만 자동화가 확대되면서 수입 장비에 대한 의존이 정보보안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항만 크레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또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항만 운영시스템과 작업정보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수입 장비의 부품 수급과 유지보수 문제도 과제로 꼽힌다. 해외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장비가 고장 나거나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은 "국가 수출입 물류의 핵심 시설인 항만에서 주요 장비의 국산 비중이 낮고 야드 트랙터처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설비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강민우 기자] 국내 4대 신항만에 도입된 장비 중 중국산 비중이 38%에 달해 보안 및 유지관리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비상장 계열사 HD현대삼호가 항만 크레인을 제작·공급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국산화율 제고 과제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항만 자동화 확대에 따른 보안 체계 강화가 향후 국내 장비 조달 경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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