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에르메스백 망쳤다” 와인 테러 사건…CCTV 공개에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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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4000만원 에르메스백 망쳤다” 와인 테러 사건…CCTV 공개에 ‘대반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AFP=연합뉴스] 대만에서 최고급 명품 가방에 와인을 흘렸다는 이유로 레스토랑을 비난하고 거액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다. 처음에는 레스토랑의 실수를 나무라고 피해자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레스토랑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자 여론이 완전히 뒤집혔다.15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대만TVBS는 지난 5월 사업가인 A씨는 푸진수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시고로S’를 방문했다. 일행들과 와인을 즐기던 A씨는 레스토랑 직원이 와인을 따르다가 실수로 자신의 에르메스 가방을 오염시켰다고 주장했다.A씨의 가방에는 와인 자국이 또렷하게 남았다. 물티슈로 닦아내는 과정에서 얼룩까지 번진 상황이었다. A씨가 공개한 가방의 가격은 93만대만달러(약 3900만원)에 달했다. 와인도 A씨가 지참한 것이었다.A씨는 레스토랑 매니저가 곧바로 달려와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레스토랑 측에서 연락을 해오지 않았고 배상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가방값을 물어내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다. [챗GPT] 그러자 푸진수그룹은 통화 녹음 내용과 CCTV 영상 자료를 내놨다.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씨는 가방값인 93만대만달러의 배상안을 스스로 제안했고,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이후에야 가방의 얼룩을 발견했다. A씨가 자리를 비웠던 3분 동안 룸으로 들어간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직원이 가방에 와인을 흘리는 모습을 목격한 일행도 존재하지 않았다.다만 푸진수그룹은 룸 입구가 아닌 룸 내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가방이 오염된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푸진수그룹은 변호사를 선임해 향후 법적 분쟁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술렁였다. 누리꾼들은 “왜 무작정 직원부터 탓했느냐”, “일행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지?”, “배상액 요구한 적 없다더니 본인이 이야기했네”, “이래서 중립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직원도 와인병을 만졌지만 본인과 일행도 만졌을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하나?”, “레스토랑이 꼼짝없이 덫에 걸릴 뻔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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