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평 미사동 밭이 무려 1200만원 … 알박기에 토지보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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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부동산 투기 활개 3평 미사동 밭이 무려 1200만원 … 알박기에 토지보상 빨간불 업데이트 : 2026.11.02 19:29 닫기 신규택지 지정때마다 그린벨트 투기 활개10㎡ 이하 초소형 거래 판쳐GB 도로 지분도 손바뀜 빈번올 김포 풍곡리 지분거래 76%정부 이상거래 단속 강화불구신규택지 닥공 발목잡힐 수도 1만2000가구가 지어질 경기 하남 미사동 일대(하남미사 K컬처지구) 모습. 인근에서 추진 중인 지하철 3·9호선 연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5호선과 함께 서울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확 높아질 전망이다. 매경DB 지난 3월 27일 경기 하남 미사동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전(밭)의 지분 10㎡는 1200만원에 거래됐다. 면적이 30㎡ 이하인 초소형 지분 거래는 그린벨트 내 전·답·임야뿐 아니라 도로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전의 지분 10㎡가 매매된 날 미사동 그린벨트 내에선 도로의 29㎡ 지분이 1100만원에 거래됐다. 석 달 뒤인 6월 25일에도 도로의 13.2㎡ 지분이 300만원에 손바뀜됐다. 정부가 지난 1·29 대책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후에도 공급 확대 기조가 이어지자 부동산 업계에선 추가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후보지로 거론된 지역의 지분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0월 지분 거래 비중이 80%에 달하는 미사동은 업계에서 하남 내 최고 입지로 꼽혀왔다. 이곳은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연결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평지인 데다 한강 조망까지 가능해 하남 내 '금싸라기 땅'으로 불렸다. 미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미사동 개발 이야기는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있었는데 개발계획이 거론만 됐다가 추진되진 않아 주민들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며 "바로 밑에 교산신도시 등이 예정돼 있어 공연·문화·상업시설 중심의 개발도 추진됐었다"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자 신규 택지 지정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경기도 핵심 입지의 그린벨트 지분 거래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신규 택지 인근 지역에서 주택 공급 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언젠가는 모두 개발될 것이란 기대가 지분 거래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리 사노동 그린벨트의 한 토지소유자는 "과거에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됐던 용지였는데 대규모 주택이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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