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국내 전통시장에서 가장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업종은 반찬을 포함한 가공식품과 커피 판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3년간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다.
7일 KB국민카드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전통시장에서 이뤄진 약 3억3000만건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반찬과 건어물 등 가공식품 판매업종의 매출 증가율이 44%로 가장 높았다. 커피·음료(40%)와 분식·간식(35%) 등이 뒤를 이었다.
가공식품과 커피·음료 업종은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가공식품이 3년간 22%, 커피·음료가 11% 늘었다.
전통시장 전체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2022년보다 약 16% 늘었다. 전통시장을 방문 회원 수도 이 기간 9%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장보기 소비와 간편식·외식형 소비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시장의 외부 방문객도 계속 늘고 있다. 전통시장 외부방문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청권으로 3년간 28% 증가했다. 그 다음은 호남권 22%, 경상권 20%, 강원권 20%, 수도권 5% 순이다.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이 장을 보는 장소에 머물지 않고 외식과 관광 소비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변신한 데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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