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석현준 ‘K리그 데뷔골’…용인, 김해 꺾고 프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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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서울 이랜드 원정서 2-1 승리

멀티골로 용인의 첫승을 이끈 석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멀티골로 용인의 첫승을 이끈 석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용인FC가 ‘K리그 데뷔골’을 터드린 석현준을 앞세워 프로 무대에서의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은 2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해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번 시즌 프로에 도전장을 던진 용인은 개막 후 7경기서 3무4패로 승리가 없다가, 이날 구단 역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K3에서 프로로 올라온 김해 역시 2무5패로 승리가 없었는데, 용인 첫 승리 희생양이 되며 마수걸이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용인의 첫 승 주역은 ‘쑥라탄’ 석현준이었다.

아약스(네덜란드), 포르투(포르투갈), 트루아(프랑스) 등 해외에서만 활약하던 석현준은 병역 이슈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올해 창단 팀 용인에 입단, 35세의 늦은 나이에 K리그에 데뷔해 이날 첫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전반 17분 첫 골로 K리그 1호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분 2호골까지 터뜨렸다.가브리엘이 전반 1분, 김민우가 전반 35분 골을 넣는 등 동료들도 힘을 냈다.

김해는 후반 9분 이승재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화성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화성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화성FC는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서울 이랜드의 5연승 도전을 막아선 화성은 전반 21분 플라나, 후반 33분 데메트리우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웃었다.

서울 이랜드는 박재용이 후반 39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동점까지 닿지는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5승1무3패(승점 16)로 3위, 화성은 3승3무3패(승점 12)로 8위에 각각 자리했다.

수원FC와 김포FC는 1-1로 비겼다. 홈팀 수원FC가 전반 10분 윌리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김포가 후반 26분 터진 루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시즌 5호 골을 넣은 윌리안은 에드가(대구), 보르하 바스톤(파주), 프리조(수원FC)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충북청주와 충남아산은 0-0으로 비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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