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개점 목표보다 가맹점 수익성”…김정은號 한국피자헛, 체질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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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PH코리아 대표 인터뷰가맹점 수익성 앞세워 피자헛 바꿀 것무리한 외형 확대 대신 수익성에 초점사업성 없는 신규 출점 과감히 막기도점포당 매출 20% 올라 수익성 개선 효과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신뢰 회복 나서젊은 고객 공략 위해 하반기 마케팅 확대 김정은 PH코리아 대표이사. PH코리아 “수익성이 충분하지 않은 매장이 계속 나온다면 이전과 같은 가맹점과의 갈등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100% 확신했습니다.”김정은 PH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피자헛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무리한 매장 확대보다 가맹점이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사업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신규 출점 5곳을 막은 사례를 소개하며 “매장을 열기 전에 해당 상권에서 충분한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6월 새 출발한 한국피자헛 이끌어차액가맹금 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국피자헛은 지난 6월 PH코리아 체제로 전환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PH코리아는 투자회사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와 사모펀드(PE) 운용사 윈터골드가 손잡고 설립한 회사다. 두 회사는 올해 초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피자헛의 국내 영업권을 인수했으며, PH코리아를 통해 피자헛의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PH코리아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가맹점 신뢰 회복과 브랜드 경쟁력 재건을 이끄는 인물이다.김 대표가 대표직을 맡은 데에는 피자헛의 회생 과정을 내부에서 직접 경험한 것이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그는 “피자헛이 회생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겪는 동안 직원으로서 이를 직접 경험했고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도 가까이에서 많이 들었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책임감이 대표직을 맡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김정은 PH코리아 대표이사. PH코리아 김 대표는 20년 이상 외식업 현장에서 매장 운영과 손익관리, 가맹점 관리, 신사업 개발 등을 경험한 현장형 식음료(F&B) 분야 경영인이다. 2002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 입사해 매장 운영과 점주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딜리버리 신사업을 총괄하며 신규 사업 기획과 출점, 운영체계 구축을 이끌었다.2022년 한국피자헛에 합류한 뒤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영업개발총괄(CDOO)로 전국 직영·가맹점 운영과 개발을 총괄했다. 올해 6월 대표이사에 취임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가맹점주들과 직접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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