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아내, 40kg에도 “2kg 더 뺄래”…서장훈 “하나도 안 예뻐” (물어보살)

2 weeks ago 13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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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키 164cm에 몸무게 40kg인 아내가 38kg까지 빼겠다고 고집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한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78회에는 30kg을 감량한 뒤에도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내와 이를 걱정하는 남편이 출연한다.

사연자는 과거 70kg이었지만 10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해 현재 40kg까지 체중을 줄였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목표 체중을 38kg으로 잡았다고 밝혀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사연자가 체중에 집착하게 된 배경에는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었다. 그는 과거 체중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키에서 120을 뺀 숫자가 연예인 몸무게’라고 해서 2kg만 더 빼고 싶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우리 키에서 120을 빼면 나는 죽어”라며 사연자의 기준이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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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역시 극단적이다. 사연자는 쌀밥을 완전히 끊은 채 하루에 단백질 쉐이크 한 잔과 사과 반 개 정도만 먹으며 버티고 있다고 밝힌다.

체중에 대한 강박은 부부 갈등으로도 번졌다. 남편은 자신이 야식으로 주문한 피자를 본 아내가 화를 참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린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건강 이상 신호까지 나타났다. 사연자는 나들이 도중 어지러움을 느끼고 구토까지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을 걱정하게 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영양실조”라며 단호하게 경고한다. 이어 “하나도 안 예쁘고 늙어 보인다”며 체중 감량보다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30kg을 감량하고도 2kg을 더 빼겠다는 아내에게 두 보살이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지 관심이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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