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살 최고령 목련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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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살 최고령 목련 '활짝'

입력 : 2026.04.23 17:51

수령 300년 된 한라산 목련.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수령 300년 된 한라산 목련.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300년째 한라산을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령 목련이 꽃을 활짝 피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한라산 계곡부에 자생하고 있는 최고령 목련이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해당 목련은 한라산 해발 1000~1100m 지점에서 자생하는 목련 군락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현재 천연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최고령 목련의 가슴 높이 둘레는 약 3.1m, 높이는 15m에 달한다. 국내 산림 생태 연구와 보전 측면에서 가치가 큰 산림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목련 자생지에서 수집한 종자로 후계목들을 증식해 생육하고 있다.

[제주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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