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현역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2루타를 터뜨리며, 구단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에 8경기 차로 다가섰다. 단 팀은 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회 1-0으로 앞선 1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클 로렌젠에게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에 오타니는 지난해부터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계속해 출루하고 있는 것.
LA 다저스의 구단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1954년 듀크 스나이더가 기록한 58경기. 2위는 2000년의 숀 그린으로 53경기다.
즉 오타니가 앞으로 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할 경우, 59경기로 구단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또 오타니는 마지막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인정 2루타를 때렸다. 2루타 2개. 단 오타니는 5회 삼진, 6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오타니는 이날까지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273와 5홈런 11타점 13득점 21안타, 출루율 0.396 OPS 0.915 등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6회까지 4-3으로 앞섰으나, 7회와 8회 3점씩을 내주며 6-9로 패했다. 약체인 콜로라도에게 2연패를 당한 것.
패배 원인은 불펜 붕괴.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에드윈 디아즈가 3점씩 내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9회 2점을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트라이넨이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안았고, 콜로라도 2번째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2이닝 1실점 이후 승리를 가져갔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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