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3홈런’ 안재석 데뷔 첫 10홈런·세베리노 첫 홈런…두산, 키움에 15-1 완승 [SD 잠실 리포트]

1 week ago 23

두산 안재석이 30일 잠실 키움전서 타격 후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수비 부담을 이겨내고 살아난 3루수 안재석(24)과 외국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27)를 앞세워 2연승으로 3연전을 마무리했다.두산은 30일 잠실구장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올린 안재석과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한 세베리노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5-1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챙긴 5위 두산(61승4무52패)은 4위 LG 트윈스(64승1무51패)와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전날(29일)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안재석은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3루 수비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격서 아쉬움을 풀어냈다. 1회말 1사 1루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준순의 좌익선상 2루타(결승타)에 이은 양의지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고 출발했다. 2회말에도 볼넷을 얻었다.4회말 3번째 타석부터 공격 본능을 뽐냈다. 1사 후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쳐낸 뒤 김민석의 2루타 때 득점을 추가했다. 5회말 2사 1루서는 키움 김선기의 5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2경기만에 3개의 아치를 그린 안재석은 데뷔 첫 단일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두산 유니오 세베리노가 30일 고척 키움전 6회말 홈런을 쳐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세베리노의 활약은 의미가 컸다. 기존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29·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대체자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그는 12일까지 입단 후 15경기서 타율 0.235, 홈런 없이 3타점의 부진을 겪어 13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17일 빅리그에 콜업돼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서 홈런까지 쳐낸 카메론의 활약 소식은 두산의 속을 쓰리게 했다.세베리노는 퓨처스(2군)팀서 조정을 거쳐 타격감을 회복했다. 5차례 2군경기서 타율 0.389, 2홈런, 7타점을 기록한 그는 23일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5경기 중 3차례 안타를 쳐냈고, 29일 잠실 키움전서는 이달 첫 타점(4타수 1안타 2타점)까지 기록했다.30일에는 시작부터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서 좌중간 1타점 3루타를 쳐내며 1회 6득점에 힘을 보탰다. 9-1로 앞선 6회말 4번째 타석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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