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차 운행률 73.7%…KTX 113회 감소

2 days ago 4

29일 열차 운행률 73.7%…KTX 113회 감소

입력 : 2026.05.29 10:58

지난 28일 서울역 알림판에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운행이 중지된 열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28일 서울역 알림판에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운행이 중지된 열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해 29일에도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총 542회로, 735회였던 평소보다 193회 중지됐다.

열차 운행률은 73.7%로, 지난 27일(80.8%), 전날(82.3%)과 비교해 더 줄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열차 운행 횟수가 주중 다른 요일보다 많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운행하는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272회로, 평시(352회) 대비 113회 감소했다. 운행률은 전날(77.0%)보다 하락한 70.5%로 집계됐다.

운행 중지 구간은 전날과 동일하게 행신역~서울역과 서울역~청량리역이다.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52회에서 272회로 80회 중지됐다. 운행률은 전날 87.2%에서 이날 77.3%로 예상됐다.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 경부·호남·전라선은 서울역·용산역·수원역을 오간다. 무궁화호의 경우 경부·호남·전라선 모두 대전역·서대전역까지 오간다.

아울러 장항선 열차는 천안역까지 다닐 예정이다.

운행 조정 승차권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으며,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열차 운행은 서울시의 사고 복구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될 수 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누리집,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