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 차장(39)은 미국 주식(로켓랩)을 전량 매도했지만 여전히 본인을 ‘서학개미’(미국 등 해외 주식 투자자)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대뜸 연금저축펀드(연저펀) 안에 매수한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미국우주테크)를 보여준다.
김 차장은 “미국의 우주 기업에 투자하면서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특히 인류 역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라는 스페이스X에 간접 투자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자랑했다.
김 차장 말대로 스페이스X는 글로벌 IPO 역사상 ‘최대어’다. 스페이스X는 오는 6월 11일 공모가가 확정되고, 다음날인 12일부터는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 우주기업이 목표하는 시장 가치는 무려 2670조원(환율 1526원 적용)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다. 이전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기업 아람코(2594조원)였다. 그 대단하다는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도 580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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