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 ‘김부장’, SBS 금토극 새 역사 목전…‘펜트하우스2’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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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김부장’, SBS 금토극 새 역사 목전…‘펜트하우스2’만 남았다

‘김부장’.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23.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쓴 ‘김부장’은 SBS 금토드라마 역대 흥행 순위 최상단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7회(21.9%)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6회가 세운 자체 최고 기록(22.3%)도 0.8%p 넘어선 새로운 자체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김부장’은 9.5%로 순항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2회 15.7%, 3회 18.8%, 4회 21.6%를 기록하며 단 4회 만에 20% 벽을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20%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김부장’은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것은 물론 SBS 대표 흥행작인 ‘열혈사제’(22%), ‘모범택시2’(21%), ‘스토브리그’(19.1%), ‘원더우먼’(17.8%), ‘굿파트너’(17.7%)를 모두 넘어섰다.

이제 남은 목표는 SBS 금토드라마 1위 기록 경신이다. 현재 최고 기록은 2021년 방영된 ‘펜트하우스2’가 세운 29.2%다. ‘김부장’은 ‘펜트하우스2’를 제외하면 SBS 금토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만큼, 남은 2회동안 30%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장’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사진| 스타투데이 DB

‘김부장’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날 방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딸 민지(서수민 분)과 새로운 삶을 꿈꾸며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북한으로 끌려간 듯했던 김부장은 혹독한 고문에도 천산부대의 위치와 침투 경로를 끝내 발설하지 않았다. 이후 탈출에 성공한 그는 모든 상황이 자신의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면 자신과 민지가 새로운 신분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조건을 받아들이며 다시 요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중국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망명을 요청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를 남북 고위급 회담이 끝날 때까지 보호하는 것이었다. 그가 맡은 망명자의 정체는 과거 자신과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북한 첩보총국장 리응령(이재용 분)이었다.

김부장은 리응령 보호 임무를 수행했지만, 북한 요원들의 습격과 내부 첩자의 존재를 의심하게 되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결국 김부장은 리응령을 서울 도심의 새로운 은신처로 옮겼지만, 특수임무국 요원들에게 포위당하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엔딩에서는 특수임무국 요원들이 오히려 김부장에게 총구를 겨눈 데 이어 ‘땅강아지’(원현준 분)가 보호 중인 민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딸내미하고 마지막 작별 인사 해야지. 네 임무는 실패했어”라고 선언하며 충격을 안겼다.

‘김부장’ 9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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