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cm 빅터 웸반야마(22·프랑스)가 경기 도중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했다. 어느 정도 부상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웸반야마의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4월 7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맞대결에서 115-102로 이겼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웃지 못했다. 핵심 중의 핵심 웸반야마가 경기 중 왼쪽 갈비뼈 타박상을 입은 까닭이다.
웸반야마는 2쿼터 종료 10분 47초를 남기고 상대 포워드 폴 조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웸반야마가 속공에서 패스를 받으려다 폴과 강하게 부딪혔다.
충돌 직후 웸반야마는 교체돼 라커룸으로 향했다.
웸반야마는 다시 코트로 돌아왔지만,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웸반야마는 2쿼터 종료 44.3초를 남기고 재차 교체를 요청했고, 다시 라커룸으로 향했다.
웸반야마는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미치 존슨 감독은 웸반야마의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
존슨 감독은 “현재까지 들은 건 없다”며 “전반 막판 몇 분을 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이날 15분 40초를 뛰며 17득점 5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웸반야마의 정규리그 잔여 일정 출전이 불확실해지면서 개인상 수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웸반야마는 남은 3경기 가운데 최소 1경기에서 20분 이상 출전해야 개인상 수상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웸반야마는 올 시즌 63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24.8득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 3.1블록슛 1.0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웸반야마는 올 시즌 수비수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웸반야마는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상) 후보로도 거론된다.
웸반야마의 부상 전 흐름은 아주 좋았다.
웸반야마는 직전 3경기 모두 30득점, 15리바운드, 3블록슛 이상을 기록했다.
NBA에서 블록슛이 공식 집계된 1973-74시즌 이후 이 기록을 3경기 연속 달성한 건 역대 두 번째다. 1999년 샤킬 오닐의 4경기 연속 기록에 이은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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