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박신자컵 일정이 7일 발표됐다. 다음달 3일 개막전서 KB스타즈와 후지쯔가 격돌한다. 사진출처|WKBL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이 시작부터 뜨겁다. 2025~2026시즌 WKBL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차지한 청주 KB스타즈가 박신자컵 2연패를 달성한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가 개막전서 맞대결한다.
WKBL은 7일 “‘2026 박신자컵’ 조 편셩 및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조에는 KB스타즈, 후지쯔, 용인 삼성생명, 칼튼대학교, 부산 BNK 썸이 편성됐다. B조에는 인천 신한은행, 울란바토르, 부천 하나은행, 호주 NBL1, 아산 우리은행이 배치됐다.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청주체육관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는 KB스타즈와 후지쯔가 격돌한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과 함께 박신자컵 통산 2회 우승(2016년·2021년)을 기록했다. 반면 후지쯔는 지난 시즌 일본 W리그서 3위를 기록한 강팀이다. 이번 대회서 해외 팀 최초로 박신자컵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은 지난해 박신자컵 준결승서 격돌했다. 치열한 싸움 끝에 후지쯔가 KB스타즈를 73-78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박신자컵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보유한 하나은행은 다음달 4일 호주 NBL1과 대회 첫 경기를 펼친다.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은 박신자컵에 첫 출전하는 팀들과 개막전을 치른다. 삼성생명은 다음달 3일 칼튼대학교를 만난다. 신한은행은 같은날 울란바토르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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