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공주에서 자란 알밤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공주시는 6차 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식품 생산 지원을 통해 밤 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주시는 ‘밤 연구팀’을 중심으로 초콜릿, 요거트, 막걸리, 찹쌀떡 등 약 80여 종의 알밤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2022년 9월 문을 연 ‘공주알밤센터’를 통해 판매되며, 다양한 체험과 기념품 제공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에 열린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도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진행해 약 20톤을 완판하여 총 17만 1,400달러(한화 약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공주시는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공주알밤’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밤 생산과 함께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체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밤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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