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다”…독일 새해 맞이 불꽃놀이하다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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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새해 첫날 폭죽놀이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작센주와 함부르크에서 전문가용 대형 폭죽 및 수제 폭죽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으며, 경찰관들과 구급대원들에 대한 공격도 빈번했다.

당국은 위험한 폭죽을 제한하고 금지구역을 설정했지만, 매년 인명피해와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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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잔해. [사진출처 = AP 연합뉴스]

폭죽 잔해. [사진출처 = AP 연합뉴스]

독일 전역에서 새해 첫날 폭죽놀이를 하다가 최소 5명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ARD방송 등에 따르면, 작센주 오샤츠에서 45세 남성이 폭죽에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 중 숨졌다.

이 남성은 추진체와 배터리가 포함된 전문가용 대형 폭죽을 터뜨리다가 사고를 당했다.

함부르크에서는 20대 남성이 수제 폭죽을 사용하다 숨지는 등 독일 전역에서 폭죽 관련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폭죽을 고의로 인파 속으로 던지거나 잘못 폭발해 다치는 경우도 속출했다.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향한 공격도 잇따라 베를린에서만 경찰관 14명이 다치고, 330명이 폭발물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독일에서는 새해 첫날 불꽃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폭발력과 폭음이 강한 폭죽을 경쟁적으로 터뜨려 해마다 인명피해가 나고 있다.

당국은 위험 등급이 높은 폭죽을 제한하고 불꽃놀이 금지구역도 정했다. 그러나 올해도 곳곳에서 인명피해와 화재, 경찰관과 구급대원 공격이 잇따랐다. 베를린에서만 경찰관 13명이 다치고 1명은 다리 수술을 받았다. 베를린 경찰은 폭발물법·무기법 위반 등 혐의로 3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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