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통합로컬페스타x행궁동’을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수원 팔달구 행궁동은 지역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책인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선정지다. 로컬크리에이터 연계사업 수혜자와 일반 시민도 관람과 참여가 가능한 자유로운 축제로 진행한다.
12월 5일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피칭대회, 선배 및 투자사 밋업(Meet-up),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로컬크리에이터x행궁동 상인’ 콜라보 팝업스토어, 자유 네트워킹, 상권 투어 등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개막식 및 피칭 경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품 전시 및 팝업스토어를 체험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의견도 청취한다.로컬 연계사업으로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장인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등과 지역성과 창의성을 갖춘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로컬브랜드 창출 △글로컬 상권 창출 등이 진행된다.
박 이사장은 “로컬크리에이터와 글로컬 상권이 지역 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해법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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