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원준(오른쪽)이 7일 수원 삼성전 7회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뒤 박경수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수원=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최원준(29·KT 위즈)이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하며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KS)의 주인공이 됐다.최원준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6일)까지 201안타를 쳐낸 그는 이날 3개를 보태 204안타로 2024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202안타)가 수립한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바꿔놓았다. 레이예스는 이날 사직 KIA 타이거즈전서 5타수 2안타로 시즌 203안타를 기록하며 최원준을 추격했다.지난달까지 189안타를 쳐낸 최원준은 이달 들어 신들린 타격감을 뽐냈다. 1일 광주 KIA전(5타수 3안타)부터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6타수 2안타)까지 5연속 경기 멀티히트를 해냈다. 이 기간 타율은 0.462(26타수 12안타)에 달했다. 특히 6일에는 KBO 역대 3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2번째로 단일 시즌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KT 최원준(오른쪽)이 7일 수원 삼성전 7회말 좌전안타를 쳐낸 뒤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KBO 역대 최다 203번째 안타였다. 사진제공|KT 위즈최원준은 멈추지 않고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첫 타석서 2루수 땅볼, 3회말 2번째 타석서 볼넷을 고른 그는 5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쳐냈다. 2014년 서건창(키움 히어로즈·201안타)을 넘어 국내 선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KT가 3-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안타를 향한 그의 의지는 남달랐다. 삼성 이승현을 상대로 3B-0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하고도 4구째를 받아치며 공격 의사를 나타냈다. 이후 직구 2개를 더 걷어낸 그는 7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레이예스를 넘어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수립한 순간이었다.KT 최원준이 7일 수원 삼성전 7회말 좌전안타로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제공|KT 위즈전광판에는 최원준의 기록이 표출됐고, 1루에 도달한 그는 박경...
‘202·203·그리고 204’ KT 최원준 해냈다! 레이예스 넘어 KBO 역대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소형준 10승 도전도 계속 [SD 수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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