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싼데 신축 전세? 이틀 밤도 샙니다”…대구 전세분양 현장에 ‘오픈런’

1 day ago 4

부동산 > 정책·산업 “1억 싼데 신축 전세? 이틀 밤도 샙니다”…대구 전세분양 현장에 ‘오픈런’ 7일 오후 대구 달서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사무소 앞에 선착순 전세 계약 접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산, 텐트, 그늘막, 캠핑용 의자 등으로 자리를 맡은 채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축 아파트 전세를 잡기 위한 ‘오픈런’이 3개월 만에 다시 벌어졌다. 대구 달서구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가 2차 전세 분양에 나서자 분양사무소 주변에는 캠핑의자와 파라솔, 텐트까지 등장했고, 대기줄은 200m를 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6월 17일 진행된 1차 전세 분양 때도 하루 전부터 ‘오픈런’이 벌어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계약이 완료됐다.990가구 규모인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준공 후 미분양 해소를 위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물량으로, 1차 공급분 550가구, 2차는 440가구다.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에 들어가는 전세계약을 따내기 위해 생긴 대기줄은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분양 사무실 앞에 대기 중인 250여명의 수요자들이 최대 43시간을 기다린 셈이다.40대 주부 A 씨(북구)는 뉴스1에 “1차 전세계약 때 정보가 없어 하루 늦게 왔더니 이미 마감돼 허탈했다”며 “6일 오후 6시 30분쯤 왔더니 70번째 정도로 안정권인 것 같다. 같이 온 친구 부부와 같은 동에 신청하려 한다”고 전했다. 7일 오후 대구 달서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사무소 앞에 선착순 전세 계약 접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산, 텐트, 그늘막, 캠핑용 의자 등으로 자리를 맡은 채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뉴스1] 1, 2차 모두 수요자들이 몰린 가장 큰 이유는 가격으로 꼽힌다. 주변 구축 아파트 전세 시세보다 4000만~1억 원가량 낮은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전세금은 2억2200만~2억6000만원, 113·117㎡는 3억~3억3000만원으로 수준이다. 달서구 일대 전셋값이 84㎡ 3억원, 113㎡ 4억5000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다.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계약갱신권을 청구하면 2년을 추가해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다.CR리츠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지방의 준공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