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그림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 억대 매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일 당근마켓에는 기안84의 2022년 첫 개인전 ‘풀소유’ 출품작인 ‘별이 빛나는 청담’이 판매가 1억5000만 원에 올라왔다.
서울 서초구를 거래 지역으로 설정한 판매자는 “이동으로 인해 처분한다”며 “유니크한 도상과 유화 터치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그림은 현대인의 부동산 욕망을 반 고흐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연작 중 하나로 2022년 3월 열린 기안84의 첫 개인전 ‘풀소유’에 전시됐던 작품이다.
당시 기안84는 전시 수익금 8700만 원 전액을 기부했으나, 작품 한 점이 기부액을 훌쩍 웃도는 가격에 리셀 매물로 나오며 ‘재테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기안84의 작품이 고가의 중고 매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강남 지역 중고 거래 플랫폼에 그의 또 다른 작품 ‘인생 조정시간 4’가 3000만원에 올라왔다가 이후 2100만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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