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울 땅값 1.10% 올라…강남구 상승률 ‘전국 1위’

14 hours ago 1

전국 0.59% 상승…서울 오름폭, 전국 평균치의 약 2배
서울內 강남〉용산〉서초 順…경기 0.55%↑, 제주만 하락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도심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9000건을 훌쩍 넘기며 부동산 활황기였던 56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다만 집값 급등세에 놀란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의 아파트를 토허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면서 4월 거래는 얼어붙었다. 이는 토허제 확대 재시행 영향을 받은 강남3구와 용산구 거래량이 3월 2075건에서 이달 34건으로 1.6% 수준으로 급감하며 거래가 단절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5.04.23 뉴시스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도심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9000건을 훌쩍 넘기며 부동산 활황기였던 56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다만 집값 급등세에 놀란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의 아파트를 토허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면서 4월 거래는 얼어붙었다. 이는 토허제 확대 재시행 영향을 받은 강남3구와 용산구 거래량이 3월 2075건에서 이달 34건으로 1.6% 수준으로 급감하며 거래가 단절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5.04.23 뉴시스
올해 1분기 서울 땅값이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는 전국에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지가는 평균 0.59%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이었다. 평균 1.10% 상승해 전국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서울 25개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50% 상승해 가장 높았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에서도 최대 상승폭이다.

용산구(1.31%), 서초구(1.26%), 영등포구(1.20%), 성동구(1.19%), 동작구(1.16%), 송파구·마포구(1.13%), 중구(1.06%), 동대문구(1.04%), 서대문구·종로구(1.01%)도 1%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광진구(0.99%), 양천구(0.93%), 성북구(0.87%), 관악구(0.85%), 강동구(0.84%), 은평구·강서구(0.75%), 구로구(0.66%), 금천구(0.59%), 중랑구(0.52%), 도봉구·노원구(0.50%), 강북구(0.42%) 등도 상승률이 높은 축에 속했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0.55%)가 두 번째로 땅값 상승률이 컸다. 인천은 0.32%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81% 상승했다.

뒤이어 세종(0.45%), 대전(0.42%), 부산(0.31%), 강원·충남(0.28%), 충북(0.27%), 울산(0.22%), 대구(0.20%), 경북(0.14%), 전북(0.12%), 전남(0.11%), 광주·경남(0.06%) 순이었다. 제주(-0.22%)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울시와 6대 광역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인천), 세종시를 묶은 ‘대도시’의 1분기 지가 상승률은 0.80%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를 묶은 ‘지방권’은 0.19% 올랐다.

전국 지가의 용도 지역별 상승률은 상업이 0.72%로 가장 높았다. 주거(0.69%), 공업(0.50%), 녹지(0.37%), 관리(통합·0.28%), 농림(0.19%), 자연환경보전(0.01%)이 뒤를 이었다.

이용 상황별로는 상업용(0.69%), 주거용(0.66%), 공업용(0.47%), 전(밭·0.33%), 임야(0.26%), 기타(0.26%), 답(논·0.2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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