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g 감량 후 유지 너무 어려워”…배기성, 초췌해진 근황

5 days ago 3

18kg 감량한 배기성. 사진|스타투데이DB(왼), 배기성 SNS

18kg 감량한 배기성. 사진|스타투데이DB(왼), 배기성 SNS

가수 배기성(53)이 다이어트 후 체중 유지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배기성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기성이 헬스장에서 땀 흘리며 운동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체중 감량 후 몸무게 유지를 위해 다소 초췌해진 모습으로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배기성은 “정말 쉽지 않다.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너무 근손실이 많아서 회복시켜야 한다”며 “그래도 이렇게 운동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시작할 때는 진짜 싫은데”라며 근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에 나섰음을 알리기도 했다.

배기성은 최근 18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그는 “사람들이 당뇨 걸렸냐고 하더라. 다이어트를 6~7개월간 하면서 18kg를 뺐고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는 굶는 게 최고지만 그래서 근육도 같이 빠졌다”며 “그래도 살을 빼고 나서 다시 근육 운동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18kg 감량한 배기성. 사진|배기성 SNS

18kg 감량한 배기성. 사진|배기성 SNS

다만 전문가들은 굶는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 등에 발표된 연구들은 이러한 방식이 특히 중장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음을 경고한다.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58세 전후의 성인을 대상으로 12일 동안의 영양 공급 제한이 근육량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연구 결과, 영양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분해되며 특히 하체 근육의 부피가 약 10% 감소했다.

연구팀은 중년기 이후의 절식은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대근육을 우선적으로 파괴해 낙상 위험과 신체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성공적인 중년기 다이어트를 위해 매 끼니 양질의 단백질 섭취로 근육합성을 극대화하고, 반드시 저항성 운동(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 하락을 막아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 1998년 이종원과 함께 결성한 그룹 캔을 통해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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