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원 손실에도 ‘마이웨이’…비트코인 32개 팔고 1587개 사들인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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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손실에도 ‘마이웨이’…비트코인 32개 팔고 1587개 사들인 ‘이 기업’

입력 : 2026.06.16 23:0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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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비트코인 보유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소프트웨어기업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해 장부상 손실이 상당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1억달러(약 1500억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1587개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에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84만6842개로 늘었다. 현재 시세를 대입하면 자산 가치는 563억달러에 달한다.

다만 평균 매입 단가를 밑돌아 장부상으로는 78억달러(약 11조7700억원) 안팎의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이달 들어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250만달러였다. 매도량은 보유량에 비하면 미미한 규모였지만 투자시장 일각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집중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현금성 자산 확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 자금은 클래스A 보통주 시장창구발행(ATM) 방식으로 조달했다. 그 결과 173만주가량을 발행해 2억900만달러를 확보할 수 있었다. 스트래티지는 유상증자 프로그램을 활용해 앞으로 257억50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추가 발행할 여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의 준비금 규모는 약 11억달러다. JP모건은 지난 7일 스트래티지의 준비금이 6개월치 배당금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추가 매도 압박을 줄이려면 현금성 자산을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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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래티지가 최근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1억달러를 투자해 158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84만6842개로 늘렸다.

현재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에 비해 78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스트래티지는 현금성을 확보하며 비트코인 집중 투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의 준비금이 6개월치 배당금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추가 매도 압박을 줄이기 위해 현금성 자산을 늘릴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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