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승리로 월드컵 ‘승장’ 대열에 합류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홍 감독은 “선수 때도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처음 나가 12년 만인 2002년 (한일 대회 때) 처음 승리를 경험했다. 감독으로도 2014년에 (브라질) 월드컵에 처음 나왔고 12년 만에 첫 승을 거두게 됐다”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때 처음으로 한국 사령탑을 맡았지만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을 약 2년 앞둔 2024년 7월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하며 한국 축구 최초로 월드컵 본선을 두 번 지휘한 사령탑이 됐다. 이날 승리로 홍 감독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허정무(1승 1무 2패), 2018 러시아 대회 신태용(1승 2패)에 이어 한국인 감독으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본선 승리 기록을 남겼다.
홍 감독은 2010 남아공 대회에선 ‘허정무호’ 코치로 월드컵 승리를 경험한 적이 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선수, 코치, 감독으로 월드컵에서 모두 승리를 맛본 인물은 홍 감독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서 1승만 더하면 그는 한국인 사령탑 최다승 기록도 남길 수 있다.
사포판=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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