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최종 3.5%까지 오를 것”[금통위 폴]

1 hour ago 5

10명 전원 10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5명은 만장일치 예상7·8월 연속 인상 효과 점검…긴축 끝 아닌 '숨 고르기'8명은 최종금리 3.50% 전망…반도체 호황·고물가에 무게 등록 2026-10-19 오전 4:30:04 수정 2026-10-19 오전 4:30:04 가 가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다음 달에는 다시 인상에 나서리라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지난 7·8월 연속 인상의 효과를 살피며 잠시 숨을 고르겠지만, 반도체 호황과 높은 물가에 대응하려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전문가 대다수는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가 최종적으로 3.5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금리를 동결해도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완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의미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전문가 10명 전원 “이달 동결”…연속 인상 효과 점검 18일 이데일리가 오는 22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경제·증권 전문가 1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모두 금리 동결(연 3%)을 예상했다.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한 전문가는 5명이었다. 전문가들이 이번 금통위에서 동결을 예상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두 차례 금리 인상이 물가와 경기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시간이 필요해서다. 물가를 잡기 위한 인상 기조는 유지하되, 이번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매파적 동결’을 예상한 셈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월에 이은 8월 연속 인상으로 통화정책의 여유를 확보했다”며 “연속 인상에 따른 민감도 측면에서 물가안정 여부와 취약 차주 여파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물가 상승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했다. 근원물가가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반도체 호황이 소득과 소비를 늘려 물가를 더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7·8월 금리 인상과 관련해 “통화정책 기조를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다른 주요국보다 조금 일찍 잡았다”며 “시간을 벌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당 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물가 여건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다만 앞서 7월과 8월 연속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인상에 따른 효과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