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올파에 22만명 몰렸다…평균 경쟁률 5만6000대 1

1 day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5만6000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되며, 총 22만4693명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39.95㎡A와 59.99㎡A 타입에 각각 4만6425명, 6만9106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85㎡ A타입의 시세차익이 최소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 담보 대출이 제한되며, 현금이 없는 청약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 4가구
‘현금부자’만 가능 지적에도 기록적 흥행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의 경쟁률이 평균 5만6000대 1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서 총 4가구 모집에 22만4693명이 몰려 5만617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면적 타입별로는 39.95㎡A(1가구)에 4만6425명이 몰렸으며, 59.99㎡A(1가구)엔 6만910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84.98㎡E(2가구)엔 총 10만9162명이 신청해 5만458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옛 둔춘주공 재건축 사업을 통해 1만2000가구로 조성됐다.

공급 가격은 39A타입 6억9440만원, 59A타입 10억5190만원, 84E타입 12억3600만∼12억9330만원이다.

지난 5월 85㎡ A타입이 22억3000만원에 거래돼 당첨 시 최소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다만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대출 규제 영향을 받아 주택 담보 대출은 6억원으로 제한됐다. 또한 세입자를 구할 경우 전세 대출로는 잔금을 충당할 수 없다.

59A타입도 약 5억원의 현금이 있어야 등기가 가능해 시장에서는 ‘현금 부자’만 도전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