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정기 행사인 ‘뷰티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 8월 한 달간 작성된 뷰티 후기 수는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잘파(Z+알파)세대의 리뷰 작성률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실제 전체 연령대 중 10대의 화장품 후기 작성률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40%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 측은 뷰티 제품에 관심이 높은 1020세대를 다수 확보하면서 활발한 후기 참여로 이어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잘파세대는 후기를 단순 정보 공유가 아닌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어 뷰티 후기 기능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생한 뷰티 후기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고 유저간 소통하며 만족도 높은 화장품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