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에 ‘네네네네’만 하니 인사 참사” 김승원 사태에 들끓는 與

3 days ago 4

[강훈식 前비서실장 사의] 靑내부 권력투쟁-소통부재 비판 김영진 “靑인사 시스템 점검 필요” 박지원 “경기성남 라인 의혹 척결” 與일각 “金의혹 확실히 털고 가야”… 靑, 탄원서 질문에 “가십” 선 그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 산업 기업이 집중된 경기도가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자 김 대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도와 당이 적절한 개선점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뉴스1 이재명 정부 2기 내각 구성 과정에서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까지 연쇄 낙마하자 21일 당 내부에선 자성론이 쏟아졌다. 출범 1년 3개월 만에 장관 후보자 5명이 낙마하면서 당내에서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요구와 경기·성남 라인 등 비선 개입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인사 논란 등에 대해 “모두 내 부족함”이라고 사과한 데 이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만큼 김 의원을 엄호해 온 민주당이 사과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與 내부 “靑 ‘네네네네’만 하니 인사 참사” 이날 당내에선 청와대 내부의 권력 투쟁과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청권의 한 재선 의원은 2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개각과 관련해 인사 라인은 싹 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면서 “현재 청와대가 고질적으로 대통령 입만 바라보고 있다 보니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측면이 있다. 대통령하고 토론도 해야 하는데 ‘네네네네’만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모임 대표를 지낸 김 의원을 누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천했느냐를 두고 ‘비선 라인’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인사 관련 논란을 털고 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지원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외부에서 경기·성남 라인 개입이라는 낭설이 퍼지고 있다면 일단 확인을 해봐야 하고, 의혹이 진실이라고 하면 대통령은 반드시 이를 척결시켜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민석 대표가 김 의원 지명을 두고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한 데 대해 박 의원은 “대통령이 사과를 했으면 당을 대표해서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