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김여정 “10월 중으로 심리전확성기 전 국경선에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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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외교·국방·남북 [속보] 北김여정 “10월 중으로 심리전확성기 전 국경선에서 가동” 업데이트 : 2026.10.21 21:19 닫기 최전방 철책선일대 방문 이후韓 경고 방송·사격 빌미 삼아대남확성기 선제적 카드 꺼내비물리적 대응 강조해 정당화 박정천 북한 국방성 고문이 지난 20일 리일환 노동당 비서, 김여정 당 부장, 인민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들과 함께 남부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의 주요 지점들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1일 “10월 중으로 대한국 심리전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긴장 수위를 높였다.김 부장은 이날 저녁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오늘 박정천 원수(국방성 고문)와 국경에 다녀왔다”면서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그는 “국경은 분명히 가로막혀 있었고 점점 더 요새화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오래도록 잘못 써온 역사가 바로잡히고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오늘과 미래의 안전이 질적으로 담보되어 가고 있다는 데 대한 뚜렷한 증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수반(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너절하고 추악한 적(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은 끔찍한 비극이며 따라서 그 국경선은 영원히 넘지 못할 영구적인 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2024년 초부터 강행하고 있는 ‘국경선화’ 작업이 김 위원장의 지상명령에 따른 것임을 부각한 셈이다.김 부장은 “우리 군대(북한군)는 적의 끈질긴 위협 속에서도 중대한 대업을 이루어내고 있다”면서 “국경이 영구화되면 이 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성은 의심할 바 없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장은 담화에서 한국군을 ‘무장괴한’으로 규정하며 이날도 한국군이 군사분계선(MDL) 인근의 적어도 2곳에서 경고 방송·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를 빌미로 “우리의 전술적 사냥조들은 새로운 진지들을 차지하고 있으며 10월 중으로 대한국심리전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그는 “이것(확성기 방송 재개)는 가장 정당한 조치이며 적합한 대응”이라며 자신들은 한국에 대한 경고 사격·방송 등의 물리적 맞대응 대신 비물리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며 정당화했다. 김 부장은 “적의 경고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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