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모든 문제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균형발전은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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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지방정부와 협력회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모두의 성장 열쇠 중앙-지방 원팀 강조…5극 3특 균형성장 지방주도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에도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6.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사실상의 모든 큰 문제들의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이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지나치게 과밀화돼서 폭발 위기를 겪고 있고, 지방은 그 반대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강력한 균형 발전,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고 “지난 31년 동안 민선 지방자치가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주민 참여, 더 굳건한 광역 연대, 그리고 더 빠른 행정 혁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국가 전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또 국가 경쟁력도 잠식되고 있다. 이는 수도권을 위해서도, 또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균형 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26 청와대사진기자단 아울러 이 대통령은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상징되는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는 전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함께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 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5극 3특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주거와 교육, 복지 등의 정주 여건 개선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모든 과제를 중앙정부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국민 삶의 개선과 국가의 지속적 발전이란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동반자이자 운명 공동체”라며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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