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노웅래 무죄에 메시지…‘나도 조작기소 피해자’ 내비친것” [정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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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조동주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이재명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서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무죄를 언급하며 노 전 의원을 향해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정적 호소를 한 배경을 두고 이 대통령이 ‘본인도 검찰 조작 기소의 피해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24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 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이와 같은 메시지를 낸 배경에 대해 “검찰의 무리한 조작 기소로 노 전 의원도 피해자인데 나도 피해자일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평론가는 “두 번째는 소위 말하는 ‘한동훈 까기’”라고 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022년 12월 국회에 출석해 노 전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필요성을 설명하며 “돈 봉투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평론가는 “당시 한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와서 검찰과 한몸이 돼서 얘기를 한 건데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 되는 거 아니냐는 밑자락을 깐 것”이라고 했다. 2024년 총선에서 노 전 의원을 대신해 공천된 친청(친정청래)계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을 겨냥한 노림수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 평론가는 “세 번째는 노 전 의원의 과거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있는데, 이 위원장이 날아가고 다시 노 전 의원이 들어올(공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8·17 전당대회 기간 때 당대표 후보이던 정청래 전 대표의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이른바 ‘볼콕’ 장면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김 평론가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권 강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장 대표가) ‘중진들이 불출마해야지 당을 위해서 희생한 게 뭐 있어’라는 식의 말을 했는데 (이는 중진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라며 “공장증(장동혁 공포증)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그러면서 “중진들이 만약 세가 부족하면 한동훈 의원하고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협위원장 직선제’ 의결을 보류한 것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정점식 원내대표와 우재준 최고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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