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남북 평화롭게 공존해야”…유엔 사무총장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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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3. [뉴욕=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과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면담은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환담, 9월 유엔총회 계기 면담에 이은 세 번째다. 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엔 협력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면담에서 “유엔의 지원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은 올해 유엔총회 주제인 ‘모두를 위한 성과를 내는 유엔’이 현실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는 산 증거”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유엔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인식 아래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이 과정에서 유엔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이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같은 중견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의 제반 외교정책,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도 가능한 역할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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