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정지지율 44%로 취임후 최저… 부정평가 46%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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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층 긍정평가 30% 최저 李 “대통령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임기 단축 전제 개헌 가능성 첫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44%를 기록한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 부정 평가는 46%로 조사됐다. 긍정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7%포인트 낮아졌고 부정 응답은 8%포인트 올랐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대별로는 20대 청년층의 긍정 평가가 30%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20대 부정평가는 48%였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엔 응답자의 45%가 부정적이라 답했고 긍정적 영향이란 응답은 24%에 그쳤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잘된 일’이라는 평가는 27%에 그친 반면에 ‘잘못된 일’이란 평가는 50%였다. 이 대통령은 14일 X(옛 트위터)에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 또는 4년 연임제로 변경하자”며 “개헌을 위해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수용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직접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하는 개헌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원집정제나 내각제 등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에 대해선 “바람직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며 “대통령 권한을 국회 등으로 일부 분산하자는 것이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라는 것은 잘못된 이해”라고 선을 그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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