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與지도부 만찬서 “다른 점 찾기 시작하면 원수의 길”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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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오골계죽-민어탕-한우 등 준비 李 “대통령은 민주당이 피워낸 꽃… 선거 복잡했지만 지도부 구성 축하” 국무회의선 “목청 높인 개혁 저항커” 최민희-박선원 “내가 찐명” 러브샷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만찬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최민희 최고위원, 김민석 당 대표, 이 대통령, 한병도 원내대표, 박선원 최고위원, 홍익표 정무수석비서관, 정을호 정무비서관, 박성준 당 수석대변인, 한정애 사무총장, 이성윤 서미화 한민수 최고위원, 권칠승 정책위의장,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등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우리 민주당은 당정청이 하나”라며 “그중에 대통령은 우리 민주당이 만들어낸, 피워낸 꽃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8·17 전당대회에서 신임 최고위원에 친명(친이재명)계 2명, 친청(친정청래)계 3명이 당선돼 계파 갈등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자신을 ‘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일원’이라고 강조하며 당 장악력 높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8일엔 민주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李 “다른 점 찾기 시작하면 원수의 길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김 대표와 친명계인 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 친청계인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찬에서 “선거는 복잡했지만 여하튼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파묘’ 논쟁에, 멸칭 공방 등 이전투구가 벌어진 것을 ‘선거가 복잡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저는 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일원이다. 정부 역시 우리 민주당이 만들어낸 민주당의 정부”라고 했다. 당내 통합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해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상대와의 차이만큼 크지 않다”며 “다른 점을 찾아내기 시작하면 원수의 길로 갈 것이고 같은 점을 찾아내면 우애 있는 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9일 당 대표 선거에서 맞붙었던 김 대표와 정청래, 송영길 의원과의 만찬 회동에서도 ‘운명 공동체’ ‘국정 동반자’라며 통합을 주문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 앞에 앉은 최민희, 박선원 최고위원이 서로 “내가 더 찐명”이라며 팔을 걸고 러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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