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與, 새 지도부 중심 하나로 똘똘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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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파갈등 이대로 가면 큰일 정부 뒷받침-민생 안정 집중을”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축사를 통해 “그동안 민주당답게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지만 오늘부터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기간 불거진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의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 이 대통령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상 축사를 보내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면서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동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유능하고 강한 지도부 여러분을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은 숱한 위기의 순간마다 당원 여러분의 헌신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강한 민주당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더 나은 나라를 바라는 저마다의 절박한 마음이 있기에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더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필수 국가, 국민과 모든 지역이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산업 강국, 국민이 주인이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과 함께 거침없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대로 가면 큰일”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쟁이 당을 분열시켜선 안 된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고달픈 국민의 삶을 온전히 돌보는 민생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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